배당금 배당률 높은 주식 고르는 법과 고배당 순위

국내 배당금이 높은 주식 고를 때 꼭 챙겨야 할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고배당 주식의 배당률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배당주에 대한 매력을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주식도 점차 분기배당하는 종목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배당주식 순위 배당주 투자방법

 

1. 배당금 높은 주식 vs 배당률 높은 주식

배당금이란 1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 금액이고, 배당률은 1주의 주가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액의 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할 때는 배당금과 배당률을 혼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예로 들자면 현재 1주당 10000원 주식 A의 배당금은 1000원이고, 1주당 20000원 주식 B의 배당금도 1000원일 경우, 두 주식은 배당금 금액은 같지만 주식A의 배당률은 10%, 주식B의 배당율은 5% 이므로 주식 B가 더욱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배당률 높은 주식 순위

2023년 배당 확정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주식이 많아 3~4월쯤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래도 2022년 배당률을 보면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한 지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2022년 고배당율 순위>

2022년 고배당 주식 종목 순위표

 

 

3. 고배당 주 고르는 법

3-1. 배당성장률 확인하기

배당률이 좋다고 무조건 투자에 올인하시는 분들이 계시진 않겠지만, 배당률 외 무엇을 더 챙겨 봐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올해는 배당률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배당이 높은 주식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배당성장률을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성장률이란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해마다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지 연간 비율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배당성장률이 좋더라도 올해 실적은 경기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기 마련이니 평소에 관련 경제뉴스를 바탕으로 배당성장률이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는 눈을 기르길 바랍니다. 저는 작년에 BNK금융지주 주가가 주춤할 때 조금씩 모아두어 이번 배당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배당성장률 확인하는 방법

3-2. 우선주 vs보통주 선택하기

주식 종목 중에는 우선주와 보통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텐데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 우선주 : 주주총회 의결권한이 없어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는 없으나 보통주에 비해 이익배당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인정하는 주식으로, 주식의 배당에 주요 투자목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식입니다.
• 보통주 : 회사에서 발행하는 주식을 본인이 보유한 수만큼 평등하게 잔여이익의 배당이나 분배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주주총회에 참여하여 경영상황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4. 2024년부터 바뀐 배당주 투자방법

올해부터는 배당제도가 일부 개선되어 확정된 배당금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되어 알려드립니다.

4-1. 기존의 배당주 투자 방법

• 배당기준일 이전 선매수 > 배당기준일(12월 말) > 약 3개월 후 3월 중 배당금확정>  4월 중 배당금입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들은 1~12월까지 한 해 동안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실적을 내고 배당금을 정하게 되어 12월 말 배당기준일로 정하고 2 영업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주었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와 배당금확정등의 절차까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실제 배당규모도 모르고 막연히 배당금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4-2. 바뀐 배당주 투자 방법

• 3월 중 배당금확정> 매수 > 배당기준일 > 배당금입금

3월중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금이 확정된 후 배당기준일까지 매수하여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서 투자수익률을 확인하기 쉬워졌습니다.

 

 

배당률이 높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서는 배당성장률도 중요하지만, 어떤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나 사업의 전망, 그리고 시장 경제상황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이전까지 아무리 회사가 탄탄하게 성장했더라도 경제 상황에 따라 회사의 잠재 성장 전망과 배당정책은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